“미래 세대도 향복한 ‘친환경 도시 양평’ 만든다”
양평군은 지난 8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일요신문=양평] 경기 양평군은 지난 8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동균 군수와 이종인 도의원을 비롯해 양평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재덕) 각 분과 위원장과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세대도 행복한 친환경 도시, 지속가능 양평’을 만들기 위한 비전과 10개의 목표, 30개의 세부 목표 수립에 대한 논의를 했다.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구상(안)은 지속가능성에 기초한 경제성장과 에너지 자립 녹색도시(환경), 문화와 예술이 삶과 공존하는 도시(사회문화), 자연과 함께하는 주거환경도시(도시재생)를 만들기 위한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제시된 의견과 중간보고회 내용을 종합해 지역 여건에 적합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도출하기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정동균 군수는 “150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한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수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양평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협치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 기본계획’은 UN SDGs와 국가 SD 지표, 지자체 SD 지표 모델을 바탕으로 양평군의 지속가능발전 지표(안)를 도출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경일사회경영연구원’에서 용역을 수행 중이다.
인사말을 하는 정동균 양평군수.
박재덕 상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사말을 하는 이종인 도의원.
중간보고회 발표를 하는 경일사회경영연구원 박미경 과장
협의회 이규선 사무국장이 중간 용역결과에 대한 질의를 하고 있다.
전영희 자문위원(양평군새마을회 사무국장)이 질의를 하고 있다.
문화예술분과 손영철(양평문화원 사무국장) 위원장이 질의를 하고 있다.
사회복지분과 이미원(양평군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위원장이 질의를 하고 있다.
양평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재덕 상임회장을 비롯한 분과 위원장들이 중간보고회를 마치고 군수실을 방문하여 정동균 군수와 환담하고 있다.
김현술 강원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