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열린 ‘회원사 경영회복을 위한 조달 순회 세미나’에서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앞줄 오른쪽 4번째), 김동현 조달청 구매총괄과 사무관(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 등 참석자들이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표준협회 제공.
[일요신문]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21일부터 24일까지 조달청(청장 정무경)과 함께 대전, 부산, 대구, 수원 등 4개 권역에서 전국 각지의 100여개 기업과 단체의 대표이사 및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경영회복을 위한 조달 순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조달청 구매총괄과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공공조달 계약 및 지정제도의 이해와 활용을 도울 목적으로 조달제도 주요 개정내용 및 혁신시제품 제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조달청에서 추진 중인 조달절차 단축, 기업부담 경감 및 지원강화 등 비상조달지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한 우리 중소기업이 보다 정확한 공공조달 제도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돕기 위해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