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회 강릉청소년 예술축제 리플릿
[강릉=일요신문] 올해 19회를 맞는 강릉국제 청소년예술축전이 7일부터 16일까지 ‘젊음, 블루웨이브!’를 주제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 홀에서 개최된다.
강릉시와 강릉예총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기존 경포 해변에서 강릉아트센터로 장소를 옮겨 예약 좌석제로 진행되며, 해외 청소년팀 초청 공연은 영상 자료로 대신한다.
이번 행사는 7일 강릉예총 예술 문화학교 학생들과 지역 대학생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창작공연 작품‘고무줄언니’공연으로 시작된다.
‘고무줄언니’는 음악 중심의 주로 몸짓과 소리만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non-verbal performance)이며, 새로운 공연 장르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 개막식 행사는 역대 21개 참가국 영상 아카이빙 축전 상영 및 도내 청소년 예술팀(강릉, 춘천, 원주) 공연, 창작공연 순서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청소년 국제 교류 전시를 통해 국제청소년예술축전 영상 자료 및 예술작품, 기념품 등 3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모두 무료 관중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참여하지 못한 각 나라에서도 본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영상을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유인선 강원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