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일요신문] 경북 상주시는 관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 총 확진자는 18명이 됐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들의 잇단 코로나19 확진판정 가운데 이날 참석자 상주시민 A씨도 코로나19 검사결과 지난 3일 오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행 2명과 A씨 배우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일행 중 1명(청주시민)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배우자와 일행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동선은 8월29일 일행 2명과 함께 대구 북구에 소재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후 귀가헸고, 이후 지난 1일 오전 9시30분께 배우자와 함께 청주를 방문했으며, 이날 오후 2시30분께 배우자와 지인과 함께 문경 소재 사무실을 방문, 그곳에는 A씨를 포함 30여명이 함께 머물러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A씨를 이날(4일) 확진자 전담병원으로 이송 후 자택을 방역 소독하기로 했다.
상주시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밀집·밀폐·밀집한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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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