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63)이 한때 친구였던 마사 스튜어트(69ㆍ오른쪽 사진)에게 앙심을 품고 있다는 소문. 수년 전 스튜어트가 주식내부거래 혐의로 기소되자 냉정하게 등을 돌렸던 그가 이번에는 남편 빌 클린턴과 스튜어트의 관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것. 절교를 선언한 자신과 달리 여전히 스튜어트와 가깝게 지내고 있는 남편이나, 특히 근래 들어 부쩍 남편과 친해지려는 스튜어트의 모습이 영 못마땅하다는 것이다.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클린턴은 자신의 사무실이나 단골 레스토랑에 스튜어트를 초대했는가 하면, 힐러리가 집에 없는 틈을 타 저녁을 대접하는 등 친절을 베풀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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