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섹시스타 마돈나(52)가 아이러니하게도 딸이 ‘너무 섹시해서’ 걱정하고 있다는 소문. 젊은 시절 엄마의 모습을 쏙 빼닮은 딸 루르드(13)의 치마 길이가 점점 짧아지고 있는 것이 영 신경이 쓰인다는 것이다. 평소 딸의 옷차림을 일일이 간섭하는 편은 아니지만 “좀 더 점잖게 입고 다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변 사람들은 스무 살도 채 되지 않았을 무렵 누드 화보를 촬영했던 마돈나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이 오히려 신기하다며 놀라워하고 있다. 하긴 부모 마음이야 동서양을 막론하고 매한가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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