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가 운영중인 산업안전 긴급자동차 이미지. 사진=안전보건공당 인천광역본부 제공.
[일요신문]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본부장 구권호)는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던 산업안전 긴급자동차를 이달 10일부터 1대 추가 도입, 총 2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안전보건공단 인천본부가 실시 중인 건설업 특별기획점검이 기존 약 2,000개소에서 약 4,500개소로 대폭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추가된 긴급자동차로 이전보다 더욱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긴급자동차는 국가 산단·건설현장 등 고위험 취약 지역의 불시 순회 점검을 통한 산재예방과 사업장 중대재해 발생초기원인조사 등에도 한층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권호 본부장은 “이번에 추가 도입한 패트롤카로 산업현장 불시점검 등 현장 대응성을 강화해 인천지역 산재 사망사고를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