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모두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동물들이다. 하지만 최근 영국 도체스터의 ‘듀크 경매회사’에 매물로 나온 이 박제동물들을 보면 잠시나마 혹시 진짜 존재하진 않았을까 하는 착각이 든다. 그만큼 실물처럼 생생하고 현실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 박제동물들은 19세기 모험가였던 코퍼트와이트 교수의 진기한 수집품들로 얼마 전 박물관이 문을 닫게 되면서 경매에 나오게 됐다.
모두들 가상의 동물을 박제한 것이긴 하지만 진짜 박제동물들과 함께 전시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생생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