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의 연인 관계를 청산하고 헤어진 짐 캐리(48)와 제니 매카티(37)가 ‘혼전 계약서’ 대신 ‘연애 계약서’를 작성했었다는 소문이다. 계약서에 따라 매카티는 매년 500만 달러(약 55억 원)씩 총 2500만 달러(약 270억 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커플이 이렇게 연애 계약서를 작성하는 경우는 드문 것이 사실. 하지만 둘 사이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데이트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캐리가 결혼할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매카티가 결혼을 바라지 않고 연애만 하는 조건으로 계약서를 요구했고, 캐리 역시 이에 흔쾌히 동의했었던 것. 단, 여기에는 매카티가 캐리의 괴벽이나 개인습관에 대해서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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