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56)의 생부에 대한 논란이 또 다시 불거져서 화제다. 퇴역한 해군인 노아 로빈슨(84)이라는 남성이 자신이 윈프리의 생부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한때 고향에서 윈프리의 생모와 데이트를 즐겼다고 주장하는 그는 “윈프리가 꼬마였을 때 보고는 한 번도 못 봤다”며 친부확인검사까지 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윈프리는 이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윈프리의 자서전 집필에 참여했던 한 측근은 “그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부인하고 있다. 한편 윈프리 생부에 대한 논란은 지난 2003년 버논 윈프리가 자신이 생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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