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언맨2>의 두 여우인 귀네스 팰트로(37)와 스칼렛 요한슨(25)이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소문. 서로 자신들이 영화 흥행에 더 기여를 했다며 자존심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먼저 싸움을 건 쪽은 요한슨이었다. 얼마 전 팰트로를 만난 자리에서 그는 자신이 더 젊고 섹시하기 때문에 영화 홍보에 도움이 됐다며 노골적으로 시비를 걸었다. 이에 화가 치밀었던 팰트로 역시 “내가 아카데미를 탔을 때 너는 막 말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회심의 한 방을 날렸다. 그리고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된 적조차 없는 요한슨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채 분을 삭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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