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남친과 헤어진 할리 베리(43)가 벌써 남친을 그리워하면서 후회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아홉 살 연하의 캐나다 출신 모델인 가브리엘 오브리(34)와 사귀면서 딸까지 낳은 베리는 한때 결혼설까지 나돌면서 할리우드 최고의 잉꼬커플임을 자랑했다. 하지만 애정이 식은 탓에 자연히 헤어지게 됐고, 현재 오브리는 캐나다로 돌아가서 모델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문제는 오브리가 이별의 아픔 따윈 잊었다는 듯 금세 다른 여자들과 데이트를 즐기기 시작했다는 데 있다. 베리는 “그렇게 빨리 잊을 줄 몰랐다”며 언짢아하는 한편, 너무 쉽게 헤어진 게 아닌지 후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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