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팝가수 레이디 가가(24)가 자신의 엽기적인 복장만큼 백댄서들에게 엽기적인 명령을 내려서 화제다. 다름이 아니라 순회공연 중에는 절대로 성관계를 하면 안 된다는 이른바 ‘섹스 금지’ 명령을 내린 것이다. 현재 ‘몬스터볼 월드투어’ 중인 그는 이런 명령을 내린 데 대해서 “백댄서들이 오로지 무대에만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다른 곳에 에너지를 낭비하면 아무래도 집중도가 떨어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섹스를 금지하는 대신 마약은 허용해주는 관대함(?)을 보여주었다. 가가는 목소리를 위해서 자신은 더 이상 마약을 복용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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