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의 이른바 ‘스폰서 검사’ 보도로 촉발된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관련 검색어가 주요 인터넷 포털의 검색어 상위 순위에 계속해서 오를 정도로 여론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6·2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에선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시행 여부를 놓고 여야 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논란 속에서 가장 착잡할 듯한 김준규 검찰총장은 혹시 이런 대화를 주고받고 있지는 않을지….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일요신문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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