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전경. 사진=김포대 제공.
[일요신문] 김포대학교 글로벌케이컬쳐센터(센터장 박진영)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주관하는 ‘2020년 2학기 경기꿈의대학’에서 19개 지역, 81개 강좌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경기꿈의대학은 경기도 교육청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교육청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이 대학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개설한 강좌를 희망 선택에 의해 수강하고,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개척 역량을 신장시키는 학생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81개 강좌의 수강인원은 경기지역 고등학생 1,490명으로 총 66개의 참여기관인 수도권 대학(4년제 포함) 및 교육기관 중 최대 규모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경기꿈의대학을 통해 김포대 글로벌케이컬쳐센터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은 총 532개 강좌이다. 수강한 학생 수는 이번 2학기를 포함해 총 1만여명에 다다를 만큼 경기지역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직업교육체험에 있어 큰 기여를 해왔다.
김포대 글로벌케이컬쳐센터는 경기꿈의대학 사업을 통해 대학의 지역 중고교 교육지원 및 지역사회 공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경기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의 자기주도성 신장, 학습 역량 증진, 진로·적성 교육과 창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포대 글로벌케이컬쳐센터는 K-POP, K-FOOD, K-BEAUTY, K-DESIGN 등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K-Culture의 글로벌 교육 센터이자 글로벌 문화 콘텐츠를 창작, 연구, 생산하는 융합 콘텐츠 플랫폼이다.
다양한 수요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인 뮤직 인더스트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인재 육성과 더불어 글로벌 문화 콘텐츠 창작과 혁신 교육 프로그램 연구를 통해 혁신대학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