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생생정보
서울 가산동에는 남다른 비주얼을 뽐내는 메뉴를 판매하는 식당이 있다.
고기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어 ‘산더비 물갈비’라 불리는 메뉴가 주인공.
정대현 주인장은 “원래 샤부샤부로 장사를 하려 했는데 전주에서 우연히 물갈비를 보고 어떻게 합쳐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고기를 위를 쌓으면서 지금의 음식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샤부샤부 고기 아래는 소갈비가 있고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메뉴는 볶음밥이다.
감칠맛 넘치는 국물에 밥을 볶아 치즈, 김으로 마무리하면 절로 반하게 되는 맛이라고.
손님들은 “맛있어서 앞으로 계속 올 것 같다”고 말했다.
부드러운 소갈비의 맛은 홍시와 대파 흰 부분을 갈아 한 번 삶은 양념을 발라 고기를 부드럽게 하고 잡내도 없앤다.
한편 이날 ‘장사의 신’ 코너에서는 연 매출 10억 원의 용문 50년 전통 더덕제육산채정식 편으로 꾸며진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