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 제공.
범추위위원 3인이 1조로 돌아가며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각각 60분 ,90분 동안 인덕원역 지하철 출입구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범추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덕원 일대가 4개 철도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임을 알리고, 사업비 절감을 통해 C노선이 거치는데 따른 기술적 경제적 대안이 확보됨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다. 일각에서 우려하는 표정속도의 저하는 없고, 환승시간 단축이 이뤄진다는 점 또한 호소하고 있다.
김의중 범추위 위원장은 “C노선의 인덕원 정차는 기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타당성이 높다는 것이 조사결과 확인됐고, 안양시민뿐 아나라 인근 시와 수도권 남부지역 주민들에게도 철도교통의 편리함을 누리게 해줘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올 7월 출범한 범추위는 C노선 인덕원 정차를 열망하는 서명운동과 결의대회 개최 및 캠페인, 국회와 경기도, 국토교통부 등을 방문해 15만6천명의 주민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민간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