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20분께 가창댐 수심 10m 취수구 안쪽에서 실종된 잠수사 A씨 시신이 발견됐다.
A씨의 시신은 11시20분께 인양됐다.
당시 A씨는 동료 2명과 댐 안전 진단을 목적으로 물속 탐사를 하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창댐의 취수탑 취수구가 가동되면서 A씨가 빨려들어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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