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근한 이웃집 아저씨 이미지로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성룡(56). 특히 <베스트 키드>에서는 꼬마 소년에게 쿵푸를 가르치는 역할을 맡아 아버지 같은 자상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하지만 스크린 속에서의 이런 모습을 현실에서는 전혀 기대할 수 없다고 <내셔널 인콰이어러>가 보도했다. 정작 실생활에서는 아버지와 남편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혼한 후에도 여성팬들 때문에 무려 13년 동안 결혼사실을 숨겼는가 하면, 일을 하느라 바쁜 탓에 아들 얼굴을 제대로 본 적도 없었다. 또한 결혼 후에도 끊임없이 염문설에 휘말렸던 그는 결국 홍콩 여배우인 오기리와의 사이에서 딸을 낳기도 했다. 하지만 성룡은 이 딸의 얼굴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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