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노출증이나 기행으로 구설에 올랐던 브리트니 스피어스(29)가 이번에는 보디가드를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직 보디가드였던 페르난도 플로레스의 말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툭하면 집 안에서 나체로 돌아다니는 일이 잦았으며, 남친과 다툰 후에는 늘 자신을 집으로 불러들여 영화를 보면서 부적절한 음담패설을 늘어놓곤 했다. 또 하루는 침대 위에 벌거벗고 누운 채 다리 사이로 손을 넣고는 자신을 유혹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일을 그만두었다고 말하는 플로레스는 현재 스피어스를 성희롱죄로 고소할지 여부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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