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포시의회 제공.
[일요신문] 김포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푸드플랜 연구회(대표의원 최명진)가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푸드플랜 발전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선진사례 견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푸드플랜 연구회는 먼저 서울먹거리창업센터를 방문했다. 김동균 센터장으로부터 설립목적 및 지원내용, 그 간의 성과 등에 대해 설명 들었다. 2016년 12월 개관한 센터는 농식품 관련 분야 창업 및 멘토링을 통한 농식품 기업 육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품개발,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어 연구회는 상생상회로 발걸음을 옮겨 유미정 팀장으로부터 상생상회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듣고 매장과 공유공간 등 현장을 견학했다. 2018년 11월 개관한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타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려 세운 매장으로 서울과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구회 소속의원들은 “이번 선진사례 견학을 통해 푸드통합지원센터 설립 등 김포시 행정 접목방안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연구해 조만간 있을 최종보고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푸드플랜 연구회는 최명진(대표의원)·김옥균·김계순 의원이 지난 2월 구성해 두 차례 관계분야 전문가 초빙 교육을 실시했고, 지난 10월 29일에는 최명진 의원을 좌장으로 푸드통합지원센터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