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18어게인
가족들과 친구들의 축하 속에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
사진 촬영을 하며 윤상현 “이때 영화의 엔딩처럼 끝났다면 내 삶은 해피엔딩이었을 것이다. 하지만”이라며 반전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여전히 투닥이며 때론 큰소리로 싸울 때도 있었다.
때때로 닥치는 시련 속에서, 싸우고 실망했지만 그래도 의지되는 사람은 서로뿐이었다.
윤상현은 “돌이켜보면 행복은 누구나 발견하고 누릴 수 있는 아주 평범한 사치였다. 그 행복을 위해 우리는 우리의 선택을 사랑하기로 했다. 사랑해서 선택한 사람과 선택한 일들에 감사하고 오늘도 수고하고 있는 나와 나의 사람들에게 무한한 격려를 건네기로”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