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디자이너인 케빈 스콧(21)이 기발한 아이디어의 자전거를 만들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몇 차례 자전거를 도난당한 끝에 직접 제작한 이 자전거는 구부러지는 형태의 독특한 자전거다. 자전거를 기둥에 세운 후 프레임 부분을 구부려 래치를 이용해 바퀴와 프레임을 한데 묶어두면 된다.
‘뉴 디자이너스 어워드’ 수상작인 이 자전거는 자물쇠나 체인이 따로 필요 없기 때문에 더욱 간편하다. 또한 좁은 공간에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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