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꾼 의정연구회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구리시의회.
[일요신문] 구리시의회는 17일 김형수 의장과 임연옥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광수 의원, 양경애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살림꾼 의정연구회의 ‘구리시 민간위탁사업 운영현황’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달 10월 7일 착수보고회 후에 분석한 내용을 나라살림연구소로부터 보고를 받고, 민간위탁 사업과 관련 조례에 대한 개선방안을 함께 토의 및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연옥 대표의원과 김광수·양경애 의원은 “매년 민간위탁 사업이 증가 추세에 있고, 시의 살림살이에 차지하는 비중도 만만치 않다” 며 “구리시 민간위탁사업과 관련하여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탁기관 선정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 고 말했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연구결과를 민간위탁에 대한 안건 심사를 비롯하여 조례안·예산안 심의에 적극 활용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