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깁슨(54)이 인생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전 여자친구인 옥사나 그리고리에바(40)가 깁슨으로부터 모욕적인 말을 듣고 심지어 얼굴을 맞아 치아가 부러졌다며 고소한 까닭이다. 현재 깁슨은 가정폭력 혐의로 징역형에 처해질 위기에 놓인 상태. 하지만 일부에서는 그리고리에바의 철저하게 계획된 복수극에 깁슨이 오히려 이용당했다며 의심하고 있다. 자신이 임신 중일 때 깁슨이 폴란드의 포르노 여성 제작자와 외도를 한 사실을 알게 된 그가 결혼을 요구했다가 퇴짜를 맞자 공개 망신을 주기 위해서 계획을 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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