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극장가에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이클립스>의 배우들 사이에 불협화음이 들리고 있다는 소문이다. 가장 큰 문제는 출연료에 대한 불만과 질투심이다. 크리스틴 스튜어트(20), 로버트 패틴슨(24), 테일러 로트너(18) 등 주연 3인방은 나머지 두 편을 통해 앞으로 각각 2500만 달러(약 300억 원)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조연들의 출연료는 이에 훨씬 못 미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가령 애슐리 그린과 켈란 루츠의 개런티는 125만 달러(약 15억 원)에 불과하다. 이에 최근 이 둘은 800만 달러(약 97억 원)를 요구하면서 출연료 투쟁(?)을 벌이고 있다는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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