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절리나 졸리(35)의 네 살배기 딸 샤일로의 ‘톰보이’ 스타일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할리우드 호사가들이 딸을 사내아이처럼 키운다며 비난하고 나선 것이다. 실제 샤일로의 스타일은 여자아이와는 거리가 멀다. 주로 바지나 남아용 재킷을 입으며, 심지어 넥타이를 맬 때도 있다. 하지만 최근 이런 비난에 대해 졸리가 해명을 하고 나섰다. 아이들이 스스로 원하는 것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자신의 육아법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내 딸의 스타일은 아주 근사하다”면서 “아이들이 자신을 원하는 대로 표현하는 것은 성장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