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나오미 캠벨(40)이 대머리가 되어가고 있다는 소문이다. 최근 한 패션쇼에서 슬쩍 보인 캠벨의 머릿속이 어째 텅 비어 있었던 것. 평소 풍성하고 긴 머리를 선보였던 그였기에 이런 모습은 실로 놀랍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캠벨의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한 것은 이미 90년대 중반부터였다고 말한다. 10년 넘게 탈모가 진행된 까닭에 이제는 가발 없이 생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 캠벨의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 이유는 견인성 탈모증 때문으로, 이는 장시간 가모를 붙이거나 지나친 파마로 머리카락을 세게 잡아당길 때 발생하는 탈모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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