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발언으로 한나라당에서 제명된 강용석 의원을 둘러싼 정치권의 논란이 뜨겁다. 일부 언론은 강 의원이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선 “날씬한 몸매에 섹시하다”, 친이계인 나경원 의원에 대해선 “예쁘지만 키가 작아서 볼품없다”고 했는가 하면 “여성 의원 외모는 한나라당보다 민주당이 낫다”는 등의 발언을 해왔다고 보도하면서 논란을 키우고 있다. 안 그래도 불법 사찰 논란으로 머리가 아플 법한 그분이 강 의원 문제와 관련해 지금 어떤 생각을 떠올리고 있을지 궁금해지는데….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청와대사진기자단]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