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포 현수막 현장 게시 이미지. 사진=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제공.
[일요신문]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본부장 구권호)는 건설업 추락사고·사망 예방을 위해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60일 특별홍보대책을 실시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건설업 재해자 중 절반 이상이 추락사고로 사망한데 따른 것이다.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건설업 추락사고·사망 감축을 위해 현장관계자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이번 대책에서 특별기획점검 사업을 활용해 관내 건설 현장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재해예방 자료를 보급하고 있다.
연말까지 추락방지 현수막 120개와 개구부 및 지붕 주의표지 200개, 카드북 2,400개를 배포해 현장의 안전의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구권호 인천광역본부장은 “산업재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