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헤로인 크리스틴 스튜어트(20)가 ‘군중 공포증’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배우란 모름지기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인데 사람을 무서워한다니 팬들로선 의아한 것이 사실. 특히 이런 공포심은 레드카펫 위에 설 때면 더욱 심해져서 가슴이 쿵쾅거리며 뛴다거나 극심한 긴장감에 휘말리곤 한다고. 스튜어트는 이와 관련된 한 인터뷰에서 “레드카펫 위에서는 불안한 기분이 드는 게 사실이다. 내 앞에 있는 수천 명의 사람들을 보면서 혹시 이들이 내게 한꺼번에 달려들면 어쩌나, 혹시 이들 중 누군가 나를 암살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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