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재활용 작품…샹들리에ㆍ고가구에는 8000만 원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의 로렌 워스와 애덤 엑스트롬이 로또를 재활용한 작품들을 만들었다. 모두 꽝인 복권들이지만 이렇게 모아 작품으로 만드니 그럴싸한 예술품으로 재탄생했다.
수만 달러어치의 종이 복권들을 모아 만들었으며, 헛되게 로또를 사서 돈을 날리기보다는 이 돈을 착실히 모으면 원하는 것을 살 수 있다는 교훈을 알리려 만들었다고.
가령 허머 픽업트럭 작품에는 모두 3만 9000달러(약 4500만 원) 어치의 로또가 사용됐고, ‘드림 하우스’ 작품에는 샹들리에와 고가구를 만드는 데 모두 7만 달러(약 8000만 원)의 로또가 사용됐다.
이쯤 되면 로또를 살 것이 아니라 저축을 하는 편이 훨씬 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