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 사유 알려지지 않아…케이뱅크, 빠른 시일 내 임추위 열어 행장 후보자 선정할 듯
이문환 케이뱅크 행장이 사임을 표명했다. 서울 종로구 케이뱅크 본사. 사진=케이뱅크 제공
은행권에 따르면 이문환 행장은 지난 7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 행장은 KT 출신으로 2018년 1월부터 2년 동안 KT 자회사인 BC카드 사장을 지낸 바 있다. 2020년 3월 행장에 취임했고, 임기는 오는 2022년 3월까지다.
이 행장 사임 후 정운기 케이뱅크 부행장이 행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또 케이뱅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행장 후보자를 선정한 후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정확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차기 행장을 확정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