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바네사 메이(32)가 스키 선수로 깜짝 변신할 계획이다. 그것도 오는 2014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 실력을 연마하고 있다는 것. “스키 선수는 내 오래된 꿈”이라고 말하는 메이가 처음 스키를 배운 것은 바이올린 활을 처음 잡았던 4세 때였다. 하지만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결국 스키는 그저 취미로만 즐겨야 했다고. 자신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메이는 현재 아버지의 나라인 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길 희망하고 있는 상태. 과연 그가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서 세계 최초의 ‘스키 타는 바이올리니스트’가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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