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에 데우는 종이도시락
몇 번이고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종이도시락이 나왔다. 간단하게 접어서 만든 뒤 사용이 끝나면 납작하게 눌러서 가져갈 수 있다. 폴리프로필렌이라는 합성섬유로 만들어 씻어서 다시 쓸 수 있으며 냉동보관이나 전자레인지 사용도 가능하다. 물론, 종이로 만들어 가볍기 때문에 무거운 도시락을 들고 출퇴근해야 했던 수고도 덜어준다. 도시락 이외에 음식선물용 박스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890엔(약 1만 2000원). ★관련사이트: kok-design.jp/SHOP/HC-HOH-FLB.html
덮여진 책 사이로 풀이 자라나고 있다? 일본 문구 회사인 유루리쿠에서 디자인한 ‘그린마커’는 ‘책 이라는 지식의 토양에서 자라나는 풀’이라는 아이템의 책갈피다. 책을 읽다 표시해 두고 싶은 페이지가 나타났을 때 풀 모양의 포스트잇으로 표시해 두면 책에서 진짜 풀이 자라나는 것처럼 보인다. 가격은 735엔(약 1만 원). ★관련사이트: www.mitsubai.com/tokyo/detail/tk013300.html
고기를 좋아하는 디자이너가 장난기 가득한 고기 타월을 제작했다. 타월을 고기모양처럼 실감나게 하고, 육질과 같은 질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 빨간색과 흰색의 실을 짜서 만들었다. 포장도 옛날 일본 정육점에서 대나무로 고기를 싸주던 것처럼 대나무가 프린팅된 포장지로 타월을 싸서 준다. 사이즈는 90cm×33cm이며 가격은 1800엔(약 2만 5000원). ★관련사이트: news.walkerplus.com/2009/1104/9/
‘컵스루’는 컵과 강판이 하나가 된 주방용품이다. 생강, 인삼 등을 컵 속에서 갈아 뜨거운 물을 부으면 간단하게 건강차가 완성된다. 또 무, 마늘 등을 갈아 간장과 참기름 등을 첨가하면 많은 그릇을 사용하지 않고도 조리장을 만들 수 있다. 컵 표면에는 재료를 갈 때 미끄럽지 않도록 실리콘고무가 붙어 있다. 가격은 1980엔(약 2만 7500원). ★관련사이트: www.rakuko.net/products/detail.php?product_id=3
3D영화와 게임에 이어 3D티셔츠가 등장했다. 앞면 가득 그려진 빨간 공 사이에 공 하나만 파란색으로 빛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공 하나가 비어 있어 속을 뚫고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3D티셔츠는 적청안경을 쓰지 않으면 티셔츠 속의 그림이 흐릿하고 뿌옇게 보인다. 티셔츠는 34색 중에서 고를 수 있으며 여성용, 유아용도 있다. 가격은 2100엔부터(약 3만 원). ★관련사이트: designgarden.jp/i/C_329_1_20090902_134947/?bodyid=1&ViewBodyType=1&sizeid=1&colorid=291&number=1&mypageflag=0&Gfpflg=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