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48)가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우울증이 재발해서 보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희대의 낙천가로 불릴 만큼 항상 쾌활하게만 보였던 그가 우울증이라니 믿기 힘든 것이 사실. 하지만 지난 2004년 스스로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을 정도로 그는 오래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 왔다. 다행히 지난 5년 동안 제니 매카트니와 사귀면서는 이런 우울증 증세가 사라지는 듯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올해 초 매카트니와 결별하면서 다시 우울증에 빠졌으며, 특히 매카트니가 새 남친을 사귀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은 후부터는 넋나간 사람처럼 굴고 있어 친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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