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 사진=김포시 제공.
[일요신문]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주민중심의 행복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총 67개 공동체에 2억 5,200만원 규모의 ‘2021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공고했다.
27일 김포시에 따르면, 공고기간은 2월 26일까지이며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주민협치담당관, 자치공동체지원센터(마을공동체팀)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주소 또는 사업장 소재지를 김포시에 둔 구성원이 최소 10명 이상인 주민모임이다.
사업유형은 크게 2가지로 최대 2천만원까지 시설공사비를 지원하는 ‘공간조성’과 1단계 최소 150만원에서 4단계 최대 700만원까지 공동체 운영 프로그램비를 지원하는 ‘공동체활동’으로 구분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체 사업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신규 공동체인 1․2단계의 지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29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는 김포시 주민공모사업 통합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 임헌경 주민협치담당관은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며 마을과 공동체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고, 그런 만큼 올해도 다양한 공동체의 활동을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