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후두암 투병 중인 마이클 더글라스(65)를 극진히 보살피고 있는 캐서린 제타 존스(40)가 덩달아 암에 걸릴 수 있다는 조심스런 주장이 제기됐다. 이유는 더글라스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보균자라는 사실 때문이다. HPV는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아내인 존스 역시 HPV에 감염됐을 확률은 매우 높은 상태. HPV는 주로 여성의 질 안에 기생하는 바이러스로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이며, 치료 및 완치가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문란한 사생활로 여성 편력을 과시했던 더글라스가 정확히 언제부터 HPV 보균자였는지는 확인할 수 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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