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들은 제작사 입장에서 하나의 투자대상이다. 출연료를 적게 줬는데 영화가 흥행에 성공할 경우에는 수익률이 높지만 반대로 고액의 출연료를 지불했는데도 불구하고 영화가 실패한다면 수익률은 뚝 떨어지게 마련이다. <포브스>가 매년 선정하는 출연료 대비 수익률이 높은 할리우드 배우 1위에 2년 연속 샤이아 라보프(24ㆍ작은 사진)가 선정돼 화제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그의 수익률은 81달러(약 9만 5000원). 즉 출연료 1달러당 영화 제작사에 돌아온 수익이 81달러란 이야기다. 2위는 64달러(약 7만 4000원)인 앤 해서웨이(28)가, 그리고 대니얼 래드클리프(21)가 61달러(약 7만 원)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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