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 전경. 사진=과천시 제공.
[일요신문]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8일 과천시는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함께 재해재난, 비상급수, 청소 종합 대책 등 14개 분야에 대한 신속대응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코로나19 특별 방역을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연휴기간 중 9시~12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설 연휴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은 시청 홈페이지나 과천마당 앱에서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과천시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인생활시설 위문 방문,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안전 확인, 가격동향 물가모니터링,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설 연휴기간이 코로나 방역관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친지방문, 여행 등의 이동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재해재난, 생활안정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