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이 숨졌다.
9일 오후 4시 55분경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소재 모텔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에 의해 5시 5분경 진화됐다.
이 화재로 해당 모텔 장기 투숙객인 4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다른 투숙객 등 20여명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순찰차 5대와 형사팀 2개 팀을 출동시켜 주변을 통제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