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 사진=김포시 제공.
[일요신문]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내달 5일까지 해외진출 및 수출 촉진을 위한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16일 김포시에 따르면, 해외지사화 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대한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S),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의 해외무역관을 해외지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김포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는 전년도 수출액 2,000만불 이하 관내 중소제조업체이다.
올해 총 지원규모는 30개사 내외로 3,500만원의 예산 내에서 최대한 많은 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김포시에서 해외지사화사업 참가비를 단계별로 진입단계 100%(50만원), 발전단계 50%(125~175만원) 차등지원 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받아 김포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김포시는 기업의 시장 확대 및 판로 개척을 위해 △국내외 전시회 지원사업 △무역보험료 지원사업 △제조물책임보험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