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남매의 엄마인 줄리아 로버츠(42)가 아이들 때문에 기진맥진한 채로 술을 들이키는 모습이 목격되어 화제다. 최근 가족과 함께 찾았던 말리부의 한 레스토랑에서 로버츠는 아이들과 유모가 눈앞에서 사라지자마자 바텐더에게 보드카를 주문했다. 그리고 단숨에 세 잔을 들이켰으며,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채 “엄마 역할 하기 힘들다”며 일하는 엄마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최근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가 개봉한 후 더욱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했던 로버츠는 한때 할리우드에서 술고래로 명성이 자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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