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돼…N차 감염 확산
3일 오전 9시 기준 울산지역 내 확진자 6명이 추가돼 누적 1175명으로 늘었다.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최준필 기자
울산시는 6명이 감염돼 울산 1170∼117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4명은 지난 1∼2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1명은 대구 달서구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지난달 29일 확진된 울산 한 대형병원 종사자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시는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