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521명…사망자 3명 늘어 누적 1740명
코로나19 확진자가 4일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 사진=최준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43명 늘어 누적 10만 473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가 521명, 해외 유입 확진자가 2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54명, 경기 143명, 부산 61명, 경남 28명, 전북 20명, 인천과 대전 각각 19명, 강원과 경북 각각 16명, 충북 11명, 세종과 대구 각각 10명, 충남 7명, 울산 3명, 광주 2명, 전남과 제주 각각 1명 등이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역사회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74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동일한 총 10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한 달 넘게 300명대에서 400명대를 오르내렸지만 최근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감염자가 나오면서 500명대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 3월 2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82명→382명→447명→506명→551명→557명→543명을 기록했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