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정상화를 위한 범 시민운동본부 발대식
[평택=일요신문] 평택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쌍용차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운동본부’는 4일 오전 평택역 앞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이날부터 평택지역 23개 읍·면·동사무소와 역사, 터미널, 주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서명(캠페인)운동을 전개해 서울회생법원, 청와대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은행 등에 전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평택시발전협의회, 평택상공회의소,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평택 YMCA 등 30여개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쌍용차를 돕자는 데 뜻을 모아 범시민운동본부를 발족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회장, 유기덕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등 범시민운동본부 참여기관 및 시민단체에서 참석했다.
윤영은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