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일요신문] 경북 김천시는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020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체가 그 대상이다.
시에 따르면 사업체명, 대표자명, 사업실적 등 공통항목 13개와 산업별 맞춤 항목으로 이루어진 조사표로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업체에서 직접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거나 조사원이 조사표를 전달하면 응답자가 직접 기입하는 방식인 것.
조사결과는 산업별 매출, 비용 등 기본정보를 파악해 정부 정책수립․평가,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평가 자료, 지역소득추계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김성환 시 정보기획과장은 "코로나19로 대면 조사가 힘든 시기이지만 조사원이 예방수칙을 준수해 방문하는 만큼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김서업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