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리수가 악플에 유연하게 대처했다.
하리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군가 내게 외계인 같다고 했다. 나는 진심으로 네가 부럽다. 나도 외계인 좀 보고 싶다"고 영어로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영어로 쓴 악성 댓글과 자신이 남긴 댓글을 캡처해 공개했다.
한 네티즌이 영어로 "얼굴이 외계인 같이 이상하다. 성형수술했냐"고 댓글을 적었고 하리수는 "외계인 본 적 있냐. 정말 부럽다. 내가 전에 만난 외계인처럼 보이냐. 흥미롭다. 나도 널 보고싶다"고 응수했다.
하리수의 악플 대처에 네티즌들의 응원글이 쏟아졌다.
한편 하리수는 최근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했다.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