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타히티 출신 지수가 결혼한다.
31일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고 있어 하루하루가 행복한 예비신부 신지수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저를 아껴주시는 팬 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예비신랑이 일반인인 만큼 얼굴을 노출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지수는 "저희 모두 아직 많이 서툴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더 성장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지수는 예비신랑과 제주도에서 찍은 웨딩 스냅 사진을 공개했고, 이 같은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그는 스튜디오 촬영을 위한 드레스 사진을 게재하는 등 팬들에게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 왔다.
지수는 올 가을 결혼 예정이다.
한편 지수는 2012년 그룹 타히티로 데뷔했다.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