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에서 22일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목욕탕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 여파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울산 3897~390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구·군별 확진자 수는 중구 8명, 동구 2명, 남구 1명 등이다.
11명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 가운데 3명은 자가격리 기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4명은 중구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로, 이 집단의 누적 확진자는 이용자와 접촉자 등 모두 19명으로 집계됐다.
남구 대형 유통매장 연쇄감염으로 자가격리자 1명이 추가 확진돼, 해당 집단 누적 확진자도 54명으로 늘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15 13:17 )